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 116개소 운영

[전남=내외뉴스통신] 박한규 기자= 전남 광양시는 추석 연휴기간 환자 진료공백과 시민들의 진료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안심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14일 광양시에 따르면 시는 보건소에 안심진료대책 상황실을 마련하고, 응급환자발생 대비와 시민의 진료편의를 지원하며, 또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광양사랑병원과 응급의료시설인 광양서울병원에서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병․의원 57개소와 약국 46개소, 보건기관 11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하고 연휴기간 분산 운영해 진료 공백 방지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중 진료 가능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선주 의약팀장은 “응급상황이 발생되면 가까운 병․의원 안내 등 신속하게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을 이용하는 게 좋다” 며 “경미한 증상인 경우에는 24시간 편의점 90개소에 비치된 감기약과 소화제, 두통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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