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지난 11일 충남 당진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던 50대가 치료 중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 낮 12시께 당진에서 대하를 날것으로 섭취한 A(54·나) 씨가 다음날인 10일 오후 6시께 온몸에 발진이 나타나고 왼쪽 팔에 통증을 느껴 밤 12시께 응급실로 실려 갔다.

이어 A 씨는 증세가 악화돼 11일 오전 1시 30분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6시 23분께 치료 중 사망했다.

A 씨는 13일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으로 최종 확진 받았다.

도는 병원 등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비브리오패혈증 감시체계 강화와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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