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환경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전남=내외뉴스통신] 김영택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일 섬진아트홀에서 공무원, 군인,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4일 구례군(군수 김순호)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보고 듣고 말하기'를 내용으로 생명사랑 지킴이를 양성코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 수료생은 지역사회 내 생명사랑지킴이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삶의 희망을 찾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환경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청소년 및 주민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위한 24시간 정신건강 상담 전화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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