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가정 찾고! 돕기 위한 나눔 실천’ 운동의 일환

[전남=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 전남 곡성군 옥과면(면장 김정섭)은 옥과 장날인 오는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알뜰나눔장터 ‘옥과마켓’을 장옥 내에서 운영한다.

14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제도 안에서 복지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 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가정 찾고! 돕기 위한 나눔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홍순)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규)가 주관으로 이장단 등 각 사회단체와 행정이 협력하여 운영된다.

알뜰나눔장터 옥과마켓은 단순히 물품을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한우리예술단소고팀과 난타스타반 공연, 농협 힐링댄스팀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문화를 향유하는 장이 펼쳐진다.

또한, 복지 상담과 더불어 먹거리 체험 등을 함께하는 이색 행사를 선보이며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옥과마켓 운영에 필요한 물품은 신발이나 가방, 모자, 생활용품 등 지역 주민들의 기증 물품을 비롯해 후원자가 기증한 다양한 제품 등이 착한 가격으로 선보여지고 있다.

​알뜰장터 옥과마켓 운영 수익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에 대한 공조체제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사용되며, 주민 복지 관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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