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권 임직원 600여명, 서울숲공원에서 자원봉사활동 실시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와 사원은행 임직원 및 가족 600여명은 15일 서울숲공원에서 ‘공원의 친구되는 날’ 자원봉사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은 정원 및 덩굴꽃벽 조성, 잔디 관리, 꽃 심기 등 공원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이 함께하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는 올해 4번째로 환경 보호를 위해 은행권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의 경우 자원봉사 모집 방식을 은행별이 아닌 선착순으로 바꾸었는데, 선착순 모집이 단기간에 끝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며, “은행권은 앞으로도 공원 가꾸기와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공원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확산을 위한 행사로, 지금까지 약 3000명의 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나무 심기, 꽃 식재, 시설물  개선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공원의 친구되는 날’ 행사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도시 부산, 광주, 대구, 창원, 전주에 있는 대형공원을 중심으로 10월까지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은행권은 일반 시민들이 공원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하면 자원봉사 1시간당 1만원씩을 환산해 공원에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작년까지 약 3억 7000만원을 기부했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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