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청원군이 오는 6월 개최되는 '제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8일 군청 2층상황실에서 이종윤 청원군수와 담당 실무자, 축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담당업무를 확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제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초정약수의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6월13~15일까지 내수읍 초정리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열림 행사에서는 청원ㆍ청주의 화합을 의미하는 비둘기모형 날리기 시작으로 세종대왕 어가행차재현, 퓨전국악한마당 축하공연, 중국인유학생의 우리말 겨루기, 전국 학생 사생대회, 전국 백일장, 라디엔티어링 걷기대회, '응답하라! 1444', CJB파워콘서트, 청원윤리대상 시상식 등이 펼쳐진다.
또 전시체험행사로 명인·명작과의 만남, 한글벽화거리, 한글 캘리그라피, 가죽공예, 한글스텐실 체험, 전통 활쏘기체험, 문인화 체험, 마법의 손 만들기 등이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생명과 건강 홍보관, 청원관광홍보관, 청원 농산물판매장, 운영, 먹거리주막, 기업홍보관, 바이오엑스포 홍보관, 충북관광홍보관, 들차시연회, 약수카페 등 지난 2013년보다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돼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군은 예상했다.
군 관계자는 “각 부서와 축제 관계자들이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라며“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후회하지 않도록 막바지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ews043@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82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