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초·중·고등학생 80명에 총 4천만원 지급

[대전=내외뉴스통신] 최정현 기자 = ㈔한국다문화연구원(이사장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대표이사)은 지난 15일 계룡건설 사옥 16층 강당에서 ‘2018년도 다문화가족 자녀대상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계룡건설, 우송대학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이승찬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의 축사가 있었으며 대전 및 충남 지역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비롯해 충남도청, 대전·충남지역 20개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련 현장의 종사자 및 관계부처 공무원, 장학생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장학금 수여식은 다문화가족 자녀대상 교육비 지원 사업으로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미래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꿈을 펼칠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대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30명, 충남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 50명 등 초·중·고등학생 80명에게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국다문화연구원은 지난 2009년 계룡건설 명예회장인 고 이인구 회장의 사회공헌 및 사회통합이라는 목적 아래 올해로 설립된 지 9주년이 됐다. 연구원은 다문화 사회와 관련 있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사법 등 모든 분야의 학술 연구를 통해 정부 및 관련 단체에 다문화 가족 정책을 제공해 왔다.

이밖에 충청다문화포럼,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및 다문화이해교육 등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수용성 제고사업 및 다문화 가족들의 조기 정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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