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하나되는 시민 대화합의 큰 잔치

[상주=내외뉴스통신] 신승식 기자=상주시는 지난 15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2018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0회 상주시민 화합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천모 상주시장, 주요인사를 비롯해 학생,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9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화합 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K-POP 걸그룹 여성댄스팀 스위치, 설하윤, 황인선)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중심의 행사를 위해 의전행사를 간소화하고 상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참석내빈이 함께 자전거 헬멧 씌어주기와 '자전거 안전도시 상주'라는 구호를 외치며 버튼 터치와 함께 풍선을 날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자전거도시 상주시민의 꿈과 염원을 담아냈다.

 

또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9월 시행하는 안전모 착용 의무화, 자전거 음주운전 단속, 전기자전거 사용 홍보와 야간 운행 중 전조등 미사용, 휴대전화 사용 등 빈번한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자전거 운전자 5대 안전수칙'지키기를 캠페인을 펼쳤다.

 

대회코스로는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해 후천교 북단사거리, 상산교, 병성세월교, 화개교, 북천제방로, 북천교사거리를 이용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9㎞구간으로 관내 각급학교 학생들과 자전거동호인, 시민 등과 함께 우리시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데이비스시 자전거클럽 회원과 서울 송파구 자전거동호회 회원들도 함께 동참해 자전거로 하나되는 시민 대화합의 큰 잔치가 됐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금년에 벌써 10회째를 맞이한 자전거축제 및 시민화합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활기에 넘치는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 시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해 자전거의 도시 우리 상주가 새로운 천년의 중심에 서서 제2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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