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최환석 = 정읍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의 ‘해피바이러스’봉사단은 지난 14일 추석을 맞아 정읍시 하모동 화평의 집 장애인들과 함께 재능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 해피바이러스 봉사단은 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발굴하고 성장시켰으며, 이러한 재능을 나누기 위해 재능봉사단을 조직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홀씨를 뿌리는 사람들이다.

이날 봉사단은 중증장애인 생활 시설인 화평의 집을 찾아 장애인들과 함께 노래, 악기연주, 사진 찍기, 레크리에이션 등을 하며 위로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 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비티멘씨는 “시설 장애인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에 참여한 본인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함께 나눈다는 것이 결코 내 것을 덜어내어 다른 사람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내 것과 네 것을 합하여 너와 나의 행복이 커진다는 나눔의 참 뜻을 되새겼다”고 말했다.

(출처=정읍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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