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최환석 =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농촌가치 확산을 위해 농산물 가공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야외 잔디밭에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촌자원 활용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의 가치 홍보와 함께 로컬푸드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제주로컬푸드 직거래 장터인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과 연계해 제철농산물, 소규모 사업장 수제품 등을 착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비는 무료로 1회당 200명 선착순 접수하며 △9월 22일에는 추석상차림 감귤과즐 만들기 △10월 27일에는 야채활용 밥상 차리기 모듬장아찌 만들기 △11월 24일에는 소품 인테리어 실내화분 만들기 △12월 22일에는 우리콩으로 건강 쌈장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방문자 순으로 진행하며 체험 소요시간은 30분 전후이다.

9월 22일에 참가하는 분들은 ‘제주 어멍아방 토요마켓’에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필요한 과일, 채소, 수제품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수미 농촌자원팀장은 ‘지속 가능한 청정 제주농업을 지키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자녀들과 함께 참가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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