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은 오는 12월 ‘대전 목동3구역 재개발’ 분양

[대전=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9.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방 분양시장으로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각종 규제들이 서울과 수도권 주택시장에 집중됨에 따라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방 분양시장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9.13대책에 포함된 지방 주택시장 대응 방안의 주요 골자는 지방 분양 물량과 시기를 조절하겠다는 것이다. 지방 분양시장의 경우 정부가 적극 개입해 분양 시장이 침체되는 것을 사전에 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기준 완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위축지역 특례 도입 ▲미분양 관리지역 분양물량 수급 조절 위한 분양보증 발급 예비심사제도 강화 ▲LH 공공택지 공급 시기 조절 ▲19년 이후 일반 공공분양주택 착공 예정물량 사업 시기 조정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은 오는 12월 대전 중구 목동 일원에서 ‘대전 목동3구역 재개발’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총 99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으로 다수의 재개발 사업으로 주거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대전지하철 1호선 오룡역을 이용할 수 있고, 대전중앙초, 충남여중, 충남여고, 대전중앙고 등 다수의 학교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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