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최환석 = 주민들이 연료비를 절감하고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효율성과 에너지 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양구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동면 임당2리를 대상으로 추진해온 ‘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군(郡)은 19일(수) 오후2시 임당2리 마을회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임당2리 LPG배관망 구축 사업은 주민들이 난방과 취사 용도로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을에 1톤 용량의 LPG저장탱크 2기를 설치하고, 집집마다 연결되는 470m 길이의 공급배관을 매설하며, 0.25톤 용량의 개별탱크 18기, 계량기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이 한국LPG배관망사업단에 위탁해 지난 5월 중순 착공된 이 사업에는 국비 1억2200만 원과 도·군비 1억8300만 원, 자부담 3400만 원 등 총 3억39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높아져 에너지 복지의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양구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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