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전통시장 활성화 실천

[광주=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18일 오후 4시 30분 추석 명절을 맞아 양동시장에서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힘내요! 전통시장! 어린이 시장투어 2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시장투어는 지난 2월 설을 맞아 진행한 장보기 행사에서 시장상인들과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어 올 추석에도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써 지역의 어린이들과 함께하게 됐다.

지역사랑봉사단 임직원과 어린이 40명은 팀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물건을 구입 후 스탬프 도장을 받는 재미있는 체험 학습을 통해 경제공부를 함께하고, 전통시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한 송종욱 은행장은 추석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조손가정과 미혼모시설 ‘우리집’, 장애인복지시설 ‘소화성가정’ 등에 온누리 상품권 총 10백만 원을 선물하고,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함으로써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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