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97개 도시에서 동시 진행, 창원에서도 1500여 명 참여해 평화염원

 

 

 

[경남=내외뉴스통신]김은정 기자= 국제법을 통해 세계평화를 현실화하기 위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이만희)의 ‘9·18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 메인행사가 18일 화려하게 선보였다.

전 세계 전·현직 대통령과 정부 고위관료, 법조·종교·언론계 주요 인사 110개국인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평화 행사인 이번 행사는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과 경기 안산 와스타디움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 강원, 제주 등 국내 주요 도시 26곳(12만 명)과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필리핀, 아프리카 등 전 세계 97개 도시(3만 명)에서도 동시에 진행돼 전 세계 시민 총 25만 명이 평화로 하나가 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도 인천에서 열리는 ‘제 4주년 만국회의 기념식’을 생중계했다. 부산 동부 창원·김해 지부 회원 및 시민 1500여 명이 ‘Only Peace’, ‘We are one’ 등의 피켓을 들고  평화를 염원했다.

‘9.18 평화 만국회의’는 세계평화와 전쟁종식을 현실화하기 위해 HWPL이 2014년 대한민국에서 첫 개최한 평화행사다. 특히 올해 4주년 행사는 ‘평화 실현을 위 한 공동 협력: DPCW를 통한 평화 사회 건설’이라는 주제로 해외 주요인사 2천 명 을 포함해 국내외 총인원 25만 명이 참가해 19일까지 진행된다. DPCW는 HWPL 과 국제법 관련 세계적 권위자들이 함께 만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Declaration of Peace and Cessation of War)’을 의미한다.

18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9.18 평화 만국회의 4주년 기념식’은 3 일간 본 행사 중 가장 화려하고 의미 깊은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지구촌 하나의 울 림’이란 주제의 거대한 평화축제와 ‘평화로 연결된 세계’라는 주제의 해외 정치·행 정·법조‧교육‧종교 지도자들의 메시지를 담은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HWPL 세계 12지부 회원들이 마련한 ‘세계평화 기원 퍼레이드’에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어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의 평화마라톤과 불꽃 축제가 펼쳐졌다.

HWPL 이만희 대표는 기념사에서 “각국의 전·현직 대통령, 대법원장들 등 누구나 평화를 원하고 DPCW 10조 38항을 지지했으며, HWPL과 MOU를 맺고 있다. 또 최근 55개국 인사들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에티오피아에 모여와서 DPCW에대해지지 서명했다”며 “HWPL의 DPCW는 지구촌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영원한 평화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각국의 대통령은 나라와 국민이 원하는 지구촌 전쟁종식과 평화를 이룰 답인 DPCW 10조 38항에 서명해달라”고 호소했다.

창원에서 생중계로 행사에 참여한 정연주(여·26)씨는 “너무 가슴이 벅차다. 눈물이 나올려고 한다. 오늘의 이 행사는 평화 그 차제였다”며 “하루 빨리 이 지구촌에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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