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호날두가 퇴장을 당했다.

호날두는 20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차전에 출장했다. 유벤투스 이적 후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로,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상황이었으나, 전반 29분 만에 퇴장 당했다. 

이날 호날두의 퇴장으로 유벤투스는 지난 경기에 이어 또 한 번의 퇴장 선수가 발생했다.  

특히 호날두는 강하게 항의하고 억울함을 피력했으나 퇴장을 선언한 주심의 시그널은 완고했다. 리플레이 슬로우 영상에선 호날두가 상대 박스 안에서 수비수의 머리를 스치는 정도의 신체접촉이 있었던 것은 확인됐다. 하지만 직접적인 가격이나 상대 선수를 쓰러트릴 만한 공격은 없었던 것으로 보여져 논란이 불붙었다.

호날두는 퇴장으로 상심한 모습을, 발렌시아 팬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가 교차되기도 했다.

이날 유벤투스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추후 영 보이즈와 승점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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