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마니아 2관왕 이하린 선수와 호흡

[서울=내외뉴스통신] 전현철 기자 = 아나운서 김하영이 한국 최초로 열리는 ‘2018 코리아 클래식 모델 서치’의 MC로 발탁됐다.

아나운서 김하영은 세계적인 머슬마니아 대회 선수인 이하린 선수와 함께 이번 대회의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학전문석사 과정을 졸업한 아나운서 김하영은 KBS한국어능력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던 재원이다. 첫 방송을 한지 만 10년을 넘긴 아나운서 김하영은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 학부생을 대상으로 스피치와 발표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는 등 방송 경력을 살려 학교, 공공기관, 기업 등에도 출강하고 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또한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어 각종 국제 행사와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한 외국 대사 등 귀빈을 모신 자리에 어울리는 고급 의전 영어를 미리 연구하는 준비성과 현장에서 상황에 맞게 직접 대본을 수정하는 등의 순발력으로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호평 뒤에는 아나운서 김하영의 자기계발을 위한 부지런한 노력이 숨어 있다. 방송, 행사 등 새로운 일정이 잡히면 그 날부터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된 주제에 대한 책들을 모조리 섭렵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찾아가 직접 배우는 등 공부를 하는 것이 그 비결이다. 아나운서 김하영은 이번 ‘코리아 클래식 모델 서치’ 대회를 위해서도 근육과 피트니스에 대한 기초부터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회 주최 측에서 섭외 단계에서부터 ‘머슬과 피트니스에 대해 잘 아는 MC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아직 행사까지 몇 달의 시간이 있으니 그 때까지 공부해서 오겠다’고 약속 드렸죠. 그래서 그 날로 피트니스에 관한 백과사전을 사서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최고의 피트니스 모델을 해외로 진출시킨다’는 캐치 프레이즈로 오는 10월 9일 한글날에 '렛츠런 파크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2018 코리아 클래식 모델 서치'는 건강기능식품 기업 (주)해피런에서 후원하고 아놀드 스포츠 페스티벌 코리아와 뷰티바디협회, 코리아 클래식이 공동주관한다.

코리아 클래식 모델서치의 각 종목 우승자와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부상이 돌아가는 것은 물론 미국의 보디빌더 출신 영화배우인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매년 3월에 미국에서 개최 하는 미국 아놀드 스포츠 페스티벌에 초청될 예정이다.

남자 참가 종목은 머슬모델, 피지크 모델, 피트니스 모델 부문으로 나뉘고, 여자 참가 종목은 피규어 모델, 피트니스 모델, 비키니 모델 부문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코리아 클래식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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