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챔피언벨트 잠시 내려놓고 선보이는 프로파이터와의 진검승부”

[서울=내외뉴스통신] 전현철 기자=남성 아이돌 그룹 'BNF' 대원(28, 성난칸짐)이 엔젤스파이팅08에 출격한다.

대원은 다음달 15일 월요일, 서울시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08&더 리더스 오브 퓨쳐'에 참가한다.

상대는 '터미네이터' 이재혁(19, 내수무에타이)으로, 국내 중소 입식 아마추어와 준 프로 무대에서 4전을 기록한 신예 파이터다.

'세계최초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 박호준 대표)의 간판스타로 활동 중인 대원은 現 엔젤스파이팅 연예인 입식 챔피언이다.

대원은 지난 2016년 ‘MKF 인피니트 챌린지’에 데뷔를 시작으로 엔젤스파이팅 공식 넘버링 대회 02와 03, 05에 출전하며 현재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 11월,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에서 '일본 개그맨 파이터' KENJI를 꺾으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183cm의 긴 신장을 이용한 니킥과 강한 펀치가 주특기인 대원은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의 타격 트레이너로 유명한 임세일 성남 칸짐 대표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엔젤스파이팅과 인터뷰에 대원은 "오랜만에 엔젤스파이팅 무대에 복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시합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KO로 승리해 6연승을 이어갈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어 "엔젤스파이팅 챔피언 자존심을 걸고 이재혁과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이다. 연예인이 아닌 파이터, 단체를 대표하는 챔피언 대원의 진면모를 이번 시합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원과 이재혁이 격돌하는 엔젤스파이팅08은 로드리고와 배명호의 메인카드를 시작으로 새롭게 둥지 튼 '삼보 파이터' 이상수가 '現 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챔프' 틸렉과 격돌한다.

이 밖에도 '리얼격투 서바이벌' 엔젤스히어로즈 스타 김상호가 참가하며, 엔젤스파이팅08 대진카드는 추후 공식 보도자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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