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 (재)원주문화재단이 오는 28일 오전 문화가 있는날 ‘문화재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부제:원주 산하에 깃든 인문의 숨결)를 진행한다.

9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진행되는 문화재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는 인문학 강사(홍인희 교수)와 함께 "용의 아홉 마리 자식들" 주제로 원주 치악산 구룡사를 탐방하며, 치악산에 있는 황장금표, 구룡사에 관련된 인문학 강의와 함께 구룡사 야외공간에서 작은음악회를 진행한다.

"문화재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는 다음달 30일 스승의 길, 제자의 길 주제로 역사적 장소 탐방, 인문학강의와 함께 작은음악회가 진행되고, 오는 11월 27일 은혜를 입는다는 것, 은혜를 갚는다는 것 주제로 치악예술관 카페 1994에서 원주 문화재와 관련된 인문학강의와 함께 작은음악회 공연이 진행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주간에 진행되는 문화재와 함께하는 작은음악회에 많은 원주시민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탐방에 참여한 시민들분의 입소문으로 타지역 시민분들의 문의와 참여가 많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문화재뿐만 아니라 원주의 역사와 인물과 관련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널리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날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있으며, (재)원주문화재단에서는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국비공모에 선정되어 매월 마지막주 주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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