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물리치료 봉사, 노인요양시설에서 실시

[세종=내외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19일 대전시 서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에서 충남대학교병원 정진규 가정의학과장을 비롯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물리치료사, 미술치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기요양기관 중 30인 미만 소규모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경우, 물리치료사가 배치되지 않아 촉탁의 진단을 받아도 이동이 불편하여 물리치료 서비스를 받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대전지역본부에서는 지난 7월부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이러한 소규모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물리치료와 미술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안희무 대전지역본부장은 “이와같은 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물리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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