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는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과 인삼센터 등 5개소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유 군수는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인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매우 큰 만큼 명절을 준비하기 위해 나온 주민들에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방문 현장에서 직접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하면서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과 시장물가 등 민생경제와 상인들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살폈고,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시설물 안점점검도 병행했다.


유천호 군수는 상인들에게 "지역주민들이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명절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 안정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 고 당부하며 "경기가 어렵지만 많은 소비자가 전통시장을 이용해 서민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풍요로운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유 군수는 이날 전통시장 방문에 앞서 군청 직장어린이집을 깜짝 방문해 아이들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아이들과 민속놀이인 투호와 윷놀이를 비롯해 인절미를 함께 만들기도 했으며, 한명 한명과 직접 포옹을 하는 등 아이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선사했다.


박소연 원장은 "군수님의 깜짝 방문으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됐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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