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전현철 기자=그리스의 조각예술인 미론의 <원반 던지는 사람>을 본적이 있으신지요.  원반에 모든 정신을 집중한 남자는 정신과 육체가 하나됨으로써 인간이 지닌 아름다움의 절정을 보여 줍니다.

역동적으로 발달한 근육선, 강렬하게 집중되어 있는 몸의 구조. 우리는 이런 것을 보고 아름답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건강한 육체와 정신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21세기, 우리는 그리스보다 더 세련된 방법으로 ‘건강’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 동경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스포츠룰을  가진 피트니스 대회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무대에서 자신의 아름다운 몸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가 생기게 된 것입니다.

그에 따라 우리 코리아클래식은 좀 더 발전적인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제는 단지 ‘몸’ 만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몸’을 건강하게 하는 참된 방법들에 대해서도 논의되어야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건강함’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산업을 이끄는 동시에 좋은 ‘문화’로 성장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과거의 그리스에서는 오직 남성. 특히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에게만 몸의 아름다움이 편향되어 있었지만 이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아름다움을 더욱 아름답게 표현하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현존하는 선수 중심에 대회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인들을 위한 대회와 출산한 여성들이 건강한 몸으로 복귀하는 대회,  꽃중년들이 나올 수 있는 대회들을 만들어 다양한 문화적 코드가 진정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장이 되는 프로그램도 만들 것입니다.

코리아 클래식은 그 ‘문화’와 ‘산업’을 이끄는  선한 영향력을 지닌 단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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