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이야기'·'힐링! 여수야' 등 이용 소통노력 인정

[전남=내외뉴스통신] 안 오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18 대한민국 SNS 대상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 기관에 선정되며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도시가 됐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8회를 맞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행사를 후원한다.

‘여수이야기’와 ‘힐링! 여수야’ 등을 운영하는 여수시는 소셜미디어 영향력 지수(KoSBI)를 활용한 정량평가와 전문가평가, 국민 대상 이용자 투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난 2014년부터 공식 SNS ‘여수이야기’와 관광전문 SNS ‘힐링! 여수야’를 통해 시민뿐 아니라 관광객과도 다양한 소통을 하고 있다.

특히, ‘여수이야기’는 일방적인 정보전달에서 벗어나 시민들과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함께 만들어가며 참여와 소통의 대표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카카오톡으로 생활불편사항을 접수한 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민원 SNS 여수신문고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도 동일부문 대상을 받았고, 2016년에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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