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양규리 기자 = 공연 '마포황부자 소금꽃할배'를 9월 29일 마포구 염리동 소금축제에서 초연의 막을 올린다.

'마포황부자 소금꽃할배'는 극단가가의회와 마포구 염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하는 주민축제연희극으로, 주민들과 배우들의 협력, 땀과 노력, 열정이 담긴 4개월의 준비 과정을 통해 무대에 올려진다.

이번 공연은 마포 염리동 소금전에서 갑부가 된 황부자 이야기를 토대로 이 시대에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해학과 풍자, 그리고 시사성도 풍성한 연희극이다.

본 공연은 △주민아역배우들이 소금꽃천사들로 출연해 공연 중 관객들이 소원을 이야기하면 소금을 선물로 주는 '소원소금이벤트' △주민들의 신명 나는 타악연주 △장기자랑 △미인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마포황부자 소금꽃할배'는 축제 속에서 나의 정체성도 발견할 수 있는 참여극으로써 공연 내내 흥겹고 신나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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