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상시근로자 1인 미만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도 산재보험의 혜택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10월 한달 간 '2018년 하반기 고용ㆍ산재보험 가입 집중 홍보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상공인과 노동자 보호를 위해 하반기에는 도ㆍ소매업을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집중적으로 보험안내 등 가입촉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보험료와 인건비가 부담된다면 고용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근로자 1명당 월 13만원을 지원하는 일자리안정자금사업을 신청하면 비용부담도 덜 수 있다. 아울러, 10월 한달 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용ㆍ산재보험 미가입 신고센터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민이면 누구나, 생활주변 가게, 음식점 등의 고용·산재보험 가입 여부를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 '고용ㆍ산재보험 미가입 신고센터'에서 조회해 미가입 사업장인 경우 직접 신고할 수 있다. 공단은 집중홍보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공기청정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모든 사업장은 고용ㆍ산재보험 의무가입 대상임으로 아직 가입하지않은 사업장은 이번 기회에 꼭 가입해 안심일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용ㆍ산재보험 가입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근로복지공단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고용ㆍ산재보험 토털서비스(total.kcomwel.or.kr)로 신고할 수 있고, 고객지원센터로 문의 ☎1588-0075+(바로가기01)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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