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매매 0.31%상승, 전세 0.08%하락, 월세통합 0.09%하락 -
-월세 0.10%, 준월세 0.10%, 준전세 0.09% 하락 -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 한국감정원은 1일 지난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전국 월간 매매가격은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확대돼 수도권 0.24%→0.70%, 서울은 0.63%→1.25% 상승폭 확대, 지방 -0.17%→-0.04% 하락폭 축소, 5대광역시 -0.07%→0.09% 상승, 8개도 -0.24%→-0.13% 축소, 세종 0.07%→0.01% 등 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서울은 매물부족 및 수요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상승폭 확대, 인천은 가을이사철 수요로 하락에서 상승 전환됐고 경기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 영향 및 개발호재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강북14구)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다양한 개발 호재 및 상대적인 저평가 인식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동구(1.43%), 노원구(1.35%), 도봉구(1.20%), 용산구(1.15%) 등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 확대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11구) 매물은 부족하나 추가 상승 기대감 및 개발호재 등으로 매수문의 증가하며 인기단지 위주로 기존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모든 구에서 지난달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강동구(2.18%), 서초구(1.90%), 강남구(1.80%), 영등포구(1.66%), 송파구(1.55%)

(지방) 5대광역시 중 광주·대구·대전은 상승폭 확대됐으나, 부산·울산은 하락폭 축소, 8개도는 신규공급 증가 및 경기침체 등으로 하락세 지속되나, 가을철 이사수요로 하락폭 축소될 전망이다.

전국 월간 전세가격은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2%→0.04%)은 하락에서 상승 전환, 서울(0.20%→0.26%)은 상승폭 확대, 지방(-0.27%→-0.19%)은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23%→-0.13%), 8개도(-0.28%→-0.22%), 세종(-0.89%→-0.33%))됐다.

(수도권) 전반적으로 가을 이사철 수요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은 직주근접 수요와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상승폭 확대되고, 인천과 경기는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폭 축소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하락에서 상승 전환추세다.

(서울 강북14구) 직주근접 수요 꾸준한 마포구(0.41%)와 종로구(0.39%)는 가을 이사철 수요 더해지며 상승폭 확대되고, 성동구(0.03%)와 광진구(0.01%)는 하락에서 상승 전환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서울 강남11구) 가을 이사철 수요 증가하는 가운데, 동작구(0.71%)와 서초구(0.68%)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등으로, 강서구(0.40%)와 영등포구(0.40%)는 직주근접 수요로 상승하는 등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 확대로 나타났다.

(지방) 신규 입주물량 누적으로 울산·부산·경상·충청·강원도 등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세 지속되나 계절적 수요 영향으로 하락세 주춤하고, 대구·전북은 상승 전환되는 등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하락폭 축소상태다.

전국 월간 월세가격은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4%→-0.02%)은 하락폭 축소, 서울(0.03%→0.05%)은 상승폭 확대, 지방(-0.19%→-0.16%)은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14%→-0.11%), 8개도(-0.23%→-0.20%), 세종(-0.34%→-0.12%))됐다.

(수도권) 인천과 경기는 지하철 등 교통이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지난달 대비 하락폭 축소되고, 서울은 직주근접 수요가 꾸준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하락폭 축소됐다.

(지방) 신규 입주물량 증가,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등과 더불어 전세가 하락 영향으로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세 지속되나, 광주와 전남은 소폭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하락폭 축소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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