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김종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스마트폰)을 이용한 구인·구직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시대에 걸맞는 행정정보 서비스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구인·구직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해 고용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사업비 2100만원을 투입해 오는 7월말까지 진천군 일자리센터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진천군 일자리센터 모바일 홈페이지 개발(반응형) ▲기존 PC버전의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와 통합관리 체계 개발 ▲안드로이드 앱 개발 ▲아이폰, 윈도우모바일 등 기타 OS에 대해서는 웹서비스 형태로 제공 등이 포함된다.

군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해 구인난 해소는 물론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 이미지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은 물론 기업체 및 고교, 대학, 청년 대상 등에 대한 홍보에도 철저를 기해 일자리 창출 업무 추진 내실화와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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