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례관리대상자 주거환경 개선 추진

[전남=내외뉴스통신] 조일상 기자 =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서 지난 1일 벌교읍 춘정마을에서 민관협력 자원봉사 프로젝트인 ‘보드미 나누미’ 봉사활동을 펼쳤다.

2일 보성군(군수 김철우) 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집안 정리와 청소 등에 어려움을 겪어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관내 홀몸 어르신(통합사례관리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단체 회원들의 힘을 모아 쓰레기 배출 및 실내외 정리정돈을 실시했으며, 예초기와 낫을 이용해 잡풀을 제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힘썼다. 집이 깨끗해질수록 회원들 얼굴에서는 보람의 미소가 피어올랐다.

벌교읍 직원, 벌교읍희망드림협의체(위원장 박형우), 사)자율방범 보성군 여성방범대(대장 박미란), 벌교읍새마을회(회장 한윤모) 회원 등 18명의 봉사자가 이웃사랑 실천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형우 벌교읍장은 “홀몸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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