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내외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10월 수상자에 당진시 신평면 이회준(56)·장필례(56) 씨 부부와 태안군 안면읍 이용권(51)·최인숙(48) 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회준·장필례 씨 부부는 그린농장을 운영하며 각종 쌈채류를 생산, 판매해 신평면 쌈채 작목 발전에 기여해 온 선도농업인이다. 이 씨 부부는 24여년의 영농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4300평의 농지에서 쌈채와 배추 등 밭작물을 재배해 연간 1억 원이 넘는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용권·최인숙 씨 부부는 다래원농장을 운영하며 쌈채, 들깨, 고구마 등을 재배하며 매년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 씨 부부는 수경재배 쌈채를 생산하면서 무농약인증을 취득했고 안면도의 고추·고구마 중심의 농업에서 탈피해 새로운 소득작물인 종자용 들깨 재배를 도입하고 13농가와 함께 안면도 들깨작목회를 구성해 현재 회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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