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김규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6~7일 태화강 둔치에서 '제11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및 다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외국인들이 끼나 재능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경연와 무대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기념식, 세계전통문화공연, 외국인노래자랑, 세계의상패션쇼,  외국인요리대회, 외국인명랑대회 등이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기념식전에 외국인, 시민 방문객 300여 명이 행사장 즉석에서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댄스 플래시 몹이 펼쳐지고, 세계인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세계문화전시체험관, 세계음식장터, 세계풍물관, 플리마켓, 출입국상담, 법률상담, 다문화교육 및 진로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및 다문화축제가 전문가 아닌 울산거주 외국인,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관련 봉사단체 등이 만들어 가는 자발적 참여형 축제인 만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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