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14일…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 다채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제12회 광산우리밀축제’가 12일부터 15일까지 광산구 송산근린공원에서 개최된다.

‘제27회 광산구민의 날’과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시민이 주인공으로 나서 추억을 만들고 즐기는 축제.

행사 첫날 식전공연으로 지역 창작국악단인 ‘도드리’가 나선다. 이어 광산구민의날 개막식과 개막축하공연에서는 강진, 박구윤, 최진희, 백미현, 정정아, 현진우 등의 실력 있는 가수들이 송산근린공원 특설무대에 오른다.

13일에는 추억의 트로트, 뮤지컬 음악을 변주한 뮤지컬 성악공연, 광산구 아마추어 예술가 공연이 열린다. 이밖에도 가족 단위로 참가해 즐길 수 있는 ‘가족야외피크닉’은 매직공연과 레크레이션 보물찾기, 우리밀 가족운동회 등으로 꾸며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8090댄스공연과 아코디언 및 풍선매직공연, 무술시범공연, 지역 퓨전국악그룹 ‘디오’ 공연이 열린다. 축제 폐막식에는 전국 우리밀 요리경연대회 시상식과 함께 ‘우리밀 컬러플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아울러 3일 동안 댄스·마술·통기타 공연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거리버스킹’이 송산근린공원 플라타너스 숲과 곳곳에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광산우리밀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는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건강한 먹거리인 우리밀 제품을 맛보는 기회임과 동시에, 즐거운 가족 가을여행 장소가 될 것”이라며 참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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