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만 증평시 기반 마련 착실 진행

[충북=내외뉴스통신] 이건수 기자 = 홍성열 증평군수가 8일 민선 5기 취임 100일을 맞았다.

홍 군수는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좋은 증평’을 민선 5기 군정목표로 정하고,인구 5만의 증평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닦아 나가고 있다. .

이를 위해 3산업단지 조성, 4D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7000개 일자리 창출 등 적극적인 경제성장 전략을 추진해 지역총소득(GRDP) 1조2000억 시대를 열어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해마다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좌구산 휴양랜드, 보강천 미루나무숲, 자전거 공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정비를 실시하는 동시에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있는 에듀팜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분야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 김득신 문학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을 비롯한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추성산성과 남하리사지 등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종합운동장, 리틀야구장과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공간을 조성해 문화를 누리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도 닦는다.

또한 증평경찰서 및 도안 119안전센터 설치, CCTV확대, 전통시장 화재감지기 설치, 군 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 등 주민안전을 위한 기관 유치와 안전인프라도 확대하고,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 도로 확충, 공용주차장 설치 사업과 함께 미세먼지 및 축사악취 저감을 위한 시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게다가 구도심 활성화 사업,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권역단위 개발 사업, 기초생활 거점 사업 등을 추진해 도심지역과 외곽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도 도모한다.

이뿐만 아니라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 분젓치 생태축 복원, 보강천 생태공간 조성 등을 통해 생명 친화적인 지역 환경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더불어 노인회관 및 노인복지관 증축, 장애인회관 개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설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확충, 보훈회관 등 계층별 특성에 맞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적극적인 귀농귀촌정책을 통해 지역의 인구증가와 농촌 활력증대에 힘써 나가는 것은 물론, 농업의 6차 산업화,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농기계 임대 및 농작업 지원, 우수 농업 기술 및 품종 보급 등 농업경쟁력 제고에도 힘써나갈 방침이다.

홍성열 군수는 “지난 100일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현안을 챙기고 공약사업을 검토하는 등 더 나은 지역의 미래를 그리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왔다”며 “앞으로 남은 4년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고 반드시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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