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강은영 한국펫산업진흥원은 오는 19일까지 펫매니저 양성과정인 '펫매니저 자격증 정규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펫시터 매칭 사이트 업체인 '페티안'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과는 펫매니저총론, 반려동물 비즈니스, 반려동물 건강관리, 반려동물 행동과 심리 등 4과목이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빠른 성장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애견미용사나 애견훈련사와 같은 기술분야의 자격증은 활성화되어 있는 반면, 반려동물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갖춘 관리자형 자격증은 미비한 실정이다.

실제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들조차도 자기 분야 외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느끼고 있어, 반려동물 비즈니스 전반에 폭넓은 지식을 갖춘 반려동물 전문가로써 펫매니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펫매니저(pet manager)는 반려동물에 관리, 시장, 정책, 산업 등 반려동물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 현장에서 관리자로서 활동하는 반려동물 전문가를 말한다.

펫매니저 교육은 다음달 3일 개강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되며 총 6주 과정으로 마지막 주에 교육생들만을 대상으로 자격증 시험을 치른다. 

교육수강자에게는 펫매니저협회 멤버십 네트워크 회원가격이 부여되고, 홈페이지나 오프라인에서 부착 가능한 '반려동물 전문가' 인증마크를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펫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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