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세종 신도시가 교통·의료·정주환경분야에서 일부가 60점 미만으로 조사되며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국회정무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유의동 위원이 국무조정실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세종 신도시 정주환경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 신도시 만족도 조사 결과 60점 미만은 총22개 항목 중 6개로 교통분야 7개중 3개, 의료분야 1개중 1개, 정주환경분야 9개중 2개였으며 교육분야 3개와 삶의질분야 2개는 모두 60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택시·주차환경 등 교통분야에 대한 만족도는 여전히 낮았던 반면, 교육환경·공공기관 접근성·치안 및 방범 등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다.

유의동 의원은 “세종시가 당초 취지인 행정복합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주민들의 정주여건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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