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가 최근 공장·공단의 대형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산업단지 및 공단별 취약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형 공장 소방안전대책을 오는 10월 말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 공장화재 건수는 494건(연평균 164건)으로 전체 화재건수 8천536건의 5.8%로 화재발생 빈도는 대체적으로 낮으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소방안전대책으로는 ▲대형 공장(2급이상 129개소) 소방안전관리실태 현장 지도방문 ▲산업 및 농공단지 현장 화재안전 컨설팅 ▲자위소방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무각본 지도훈련 ▲대형 공장 CEO 안전통화제 및 소방안전관리자 비상연락체계 확립 등이 추진된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공장화재는 대형 화재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또한 유해화학 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려된다”며 “이번 공장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공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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