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하하수미농장 도농교류 선도적 역활

[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지역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가 부가가치 향상을 위 해 11일 월항면 하하수미 체험농장에 대구 세명학교 교사와 학생 20여 명을 초대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15년도부터 조성한 하하수미 농촌체험관광농장은 매년 수백여 명의도시소비자 및 유치원·초·중등 학생의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실내 및 야외 체험학습장, 오솔길 커피하우스 꽃밭 등 치유와 힐링을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농어촌마을 해설사이며 농촌체험 관리사인 이수미 농가는 농촌 체험관광농장 운영을 위해 귀농귀촌영농정착교육, 전통사찰음식 교육, 농산물가공기술교육 마을지도자과정 등을 이수했고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천연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교육장 운영과 농외소득의 지속적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김정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성주지역에는 많은 유휴시설, 문화재 관광자원, 천연의 자원이 있어 농촌체험관광에 유리하다”며 “생산 가공 관광이 결합된 6차 산업의 성공적인 모델 정착과 농촌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농업·농촌자원의 부가가치 증대와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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