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공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강북관 문화센터에서 김흥정 작가와 함께 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청소년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장편소설 ‘금강’으로 유명한 김홍정 작가와 함께 작가의 작품 ‘금강’과 ‘의자왕 살해사건: 은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현직교사인 류지남 시인과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된다.

김홍정 작가는 ‘문학사랑’ 소설부문 신인작품상 수상으로 등단했으며 공주여고, 공주고 등 30여년 교사로 근무하다 퇴직하고 현재는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책 이야기와 더불어 피아노3중주의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과 시낭송 시간도 함께 마련되는데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과 감성 가득한 시낭송도 함께해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성지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북콘서트 참여는 청소년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강북관(☏041-840-8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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