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분야 5개, 소득작물분야 8개,미래농업분야 1개 사업 등

[전남=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신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행선)는 지난 10일 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된 평가회는 식량작물분야 5개 사업, 소득작물분야 8개 사업, 미래농업분야 1개 사업 등에 대해 주요사업 진행상황 및 추진성과를 시범사업 참여 농업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공유했다.

‘식량작물분야’는 벼 생산비 절감 시범단지 조성, 벼 무논점파 측조시비 시범, 조생종 벼 증식단지 운영, 고품질 올콩 종자 증식단지 및 잡곡 생산일관기계화 기술시범 등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효과를 위한 시범사업들로 평가가 이뤄졌다.

‘소득작물 분야’는 신선농산물 수출 규격화 단지조성, 돌발병해충 방제기술 보급, 양파 전과정 기계화 신기술 시범, 우리품종마늘 우량종구 생산시스템 구축 시범, 수입대체 유망과수 플럼코트 시범단지 조성 등 농작물 기계화 및 새 소득원 발굴을 위한 지역특화 시범사업을 평가했다.

‘미래농업 분야’는 도서자생식물 소득화 시범사업에 대해 분석하고 총평했다.

신안군 관내 올해 벼농사는 폭염, 가뭄, 태풍으로 생육에 지장을 받았으나, 유숙기 및 등숙기에 충분한 일조량과 병해충 발생이 전년 대비 적어 작황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력기계화 기술보급으로 육묘자재비 및 노동력이 50%이상 절감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단영마늘, 플럼코트, 패션푸르트 등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행선 신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사업성과가 높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확대해 실질적으로 농업․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군의 농업 경쟁력 기반을 공고히 구축해 부족한 농촌의 노동력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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