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내외뉴스통신] 김종환 기자 = 세종시는 올해 말까지 친환경 CNG버스 47대를 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모두 216대로 이중 CNG 차량은 52대(26.5%)에 불과하다.

세종시는 올해 말까지 신도심 노선과 연계해 47대를 추가 구입하는 등 친환경버스 보급률을 38%(263대 중 99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CNG 충전소를 3-1생활권 버스터미널 부지에 설치 중이며 이와 연계해 기존의 경유버스를 단계적으로 친환경차로 대체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행복청 및 LH와 공동으로 대용량, 친환경의 신교통형 첨단 BRT차량 도입을 추진한다.

이들 차량은 60명 이상이 탑승 가능한 대용량 버스로 내년에 4대를 도입하고 오는 2022년까지 추가 8대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국토연구원에서 첨단 BRT 차량 도입을 위한 기술검토 연구용역을 마쳤고 버스를 운행하는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연내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xkjh@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590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