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내, 주취 난동 및 폭행사건 신속 대응키 위해

[전남=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경찰서는 병원 응급실 내 주취 난동과 폭행사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키 위해 관내 응급의료 기관 응급실 내 ‘양방향 비상벨’을 확대 구축했다.

목포경찰서(서장 이용석)는 관내 응급의료 기관 중 지금까지 단방향 비상벨을 운영 중이던 목포한국병원과 미 설치되었던 목포중앙병원, 세안종합병원, 목포기독병원, 목포시의료원, 전남중앙병원, 신안대우병원 등 6개소에‘양방향 비상벨’을 확대 구축했다.

이에 따라 목포경찰서 관내 모든 응급의료 기관 응급실 내 비상벨을 구축 완료했다.‘양방향 비상벨’이란 응급실 내 설치한 비상벨을 누르면 목포경찰서 112종합상황실과 연결되었다.

이에 비상벨 작동 시, 음성 수신을 통한 현장 상황을 목포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이 인지 후 신속 조치해 효과적으로 응급실 내 난동사건에 대처 및 예방하기 위한 긴급 연락체계이다.

한편, 이용석 목포경찰서장은“이번 양방향 비상벨 설치완료를 통해 병원 당직의사와 간호사들이 마음 놓고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응급실 내 폭력사범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사범에 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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