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국정감사에 출석해 청년 일자리, 그리고 사회공헌과 관련한 소신을 밝혔다.

백종원 대표는 12일 진행된 산업통상지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용주 의원의 질의를 받았다.

백종원 대표는 국정감사에서 이용주 의원의 "(현재) 젊은 친구들이 일자리를 (얻기) 어렵다. 대표님이 중국, 동남아시아에 외식업체를 많이 갖고 계시지 않냐"라며 "젊은 친구들이 국내에 있다가 외국에 나가서 직접 외식업체를 차릴 수 있는 기회를 늘려서 일자리는 만들어야 한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의에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특히 그는 "우리나라는 시장이 크지 않다. 국내에서 (수련해) 준비된 사람이 해외의 넓은 시장에 (진출한다면 좋은 일이다). 국내에서 샇은 경력이 도움이 된다. 국내 외식업 시장이 포화 상태이지만 해외 시장을 바라보고 방향을 설정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용주 의원은 백종원 대표의 장학금 지원, 사회적 공헌을 언급하며, "제안을 하고 싶다. 단순한 기부 보다는 사업 자체를 키워 일자리를 늘리는 데 기여를 하는 게 낫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백종원 대표는 "정말 고맙다. 맞는 말씀이다"며 깊은 공감을 냈다. 마지막으로 이용주 의원은 개인적으로 백종원 대표의 프로그램 '골목식당'에서 여수 청년몰을 방문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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