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민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내년 봄에 북한을 방문하고 싶어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에 (교황청에) 가서 김정은 위원장의 ‘방북하면 크게 환영하겠다’는 뜻을 잘 전달했고 “들은 바로는 교황이 내년 봄에 북한을 방문하고 싶어 하신다는 얘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교황이 내년 봄에 북한을 방문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도 지금 우리 당에서 강조해야 할 것은 민생 경제”라며 내일 모레 민생연석회의가 처음 출범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가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을 당과 시민단체가 논의하는 매우 중요한 회의"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주 금요일 열린 ‘노사정대표회의’에 대해서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우리 당의 민생연석회의와 손을 맞잡고 사회적 대타협을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marry@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7149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