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 공직진출과 경제적인 자립여건 조성을 인정받아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KG그룹의 교육계열사 KG에듀원 문용우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 39회 흰지팡이의날’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개최한 이번 ‘흰지팡이의날’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10월 15일 세계시각장애인협회가 지정한 날이다.

KG에듀원은 경제적 어려움과 학습의 기회가 부족한 시각장애인에게 학습 환경을 마련하고, 안마와 침 등에 한정되어 있던 시각장애인 직업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공직진출 학습기틀을 조성해, 시각장애인 직업의 도전과 다양화를 준비했고, 현재까지 48명의 시각장애인이 공직 및 교원과 IT분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중도실명시각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하여 실명 전 그들의 능력으로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는 등 수혜와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서 다양한 능력을 가진 전문적인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장애인인식개선에 이바지했다.

이번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은 문용우 대표이사는 2012년 취업률 1위 달성으로 서울지방노동청장 표창, 2017년 직업능력 우수훈련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KG에듀원은 “꿈을 이루어 주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업”이라는 비전으로 ‘IT교육, 교원임용, 회계사, 세무사, 대학편입, 취업자격증, 학점은행제, 직무교육, 공무원, 인테리어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올바른 교육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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