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사 화재발생 상황 대비 목포소방서와 합동훈련
[전남=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실제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해 신안군청사에서 목포소방서 연산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17일 신안군은 오후 1시간에 걸쳐 실시한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신안군청 자위소방대 100여 명과 목포소방서 연산119안전센터 소방관 4명, 소방차 2대, 구급차 1대가 투입되는 가운데 훈련이 실시됐다.
소방 합동훈련은 군 청사 화재발생 시 최초 화재발견자가 따라야할 신고절차, 직원대피 및 피난유도, 초기대응 방법 등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위소방대원들이 반별임무 시연을 통해 임무숙지와 실제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실시됐다.
신안군 관게자는 “오늘 훈련은 실제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를 가동해 신속한 초기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원들이 일사불란하게 대응해 효율적인 훈련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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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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