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배우 신세경, 에이핑크 윤보미도 불법 촬영 피해를 피하지 못했다.

이처럼 스타들도 피하지 못한 불법 촬영 피해. 특히 가장 신뢰해야 할 주변인의 소행으로 밝혀져 불법 촬영이 얼마나 만연한지를 증명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신세경, 윤보미는 지난달 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중 숙소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몰카를 발견했다. 이는 외주 업체 직원 A씨가 몰래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넘겨져 현재 구속 기로에 선 A씨는 단순 호기심 차원에서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불법 촬영 문제를 심각한 범죄로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인데, 이런 인식들이 해마다 늘고 있는 불법 촬영 범죄와도 무관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몰카 범죄 10건 가운데 7건은 벌금형에 그치거나 단 5%만이 징역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보다 강력한 처벌의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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