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전북대학교 학술문화관서 국악인 남상일과 함께하는 콘서트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조선대학교 전라·제주권 체육예술교육기부사업단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전북대학교 학술문화관에서 국악인 ‘남상일과 함께하는 교육기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주 출신 국악인 남상일을 초청해 오늘날의 우리 전통음악에 음악의 현주소에 대해 그의 생각을 나누고, 더불어 단가와 판소리 공연을 통해 우리 음악을 감상하는 기회로 열게 된다.

교육기부 전북권 부단장 신은주 교수는 “국악인 남상일 씨의 콘서트를 통해 국악에 대한 친근함을 더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국악 전공자들에게는 국악을 가지고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법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제주권 체육예술교육기부사업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체육·예술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단장인 조선대 김지현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기부 토크콘서트를 통해 체육·예술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도 및 공감도를 확산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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