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 21건 출원 ‘성과’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 광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최근 금호화순리조트에서 ‘2018 대학생 지식재산권출원 캠프’를 개최해 20여 건의 창업 아이디어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 35명이 참가해 1박2일 동안 지식재산권을 이용한 일련의 창업과정을 배우고 체험했다.

특히 지식재산권 출원 실습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 21건을 전자 출원하기도 했다. 하보람(경영학과 4년) 군은 ‘냉수매트 공급용 생활용수 여과 및 저장장치', 이승민(컴퓨터공학과 2년) 군은 ‘의자를 통한 스마트 멀티탭’을 각각 출원했다.

캠프에 참가한 이정환(컴퓨터공학과 2년) 군은 "이번 캠프를 통해 생각 속에만 있던 창업아이디어를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게 됐고, 특허명세서를 직접 작성함으로써 자신감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대 창업지원단 최완석 단장은 “특허출원의 개념과 명세서 작성 노하우를 경험한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특허 출원을 할 수 있는 실무능력과 역량을 강화시켰다” 면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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