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20일 까지, 20여개국 60여개 기관 및 140여개 스타트업 참여
- 80개 서울 우수 스타트업 쇼케이스, 20개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 세일즈 경쟁
- 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전문가와 총21회 포럼, 토크콘서트, 세미나
- 아시아 최초 액셀러레이터이자 세계3위 벤처투자기관 SOSV 대표 ‘윌리엄 바오 빈’ 기조연설

[서울=내외뉴스통신] 강원순 기자= 서울시 대표 창업 축제인 ‘2018 서울창업박람회’가 20여개 국가에서 60여개 파트너 기관과 14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대 창업보육기관인 서울창업허브에서 오는 19일~20일 이틀간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창업허브가 주관하며 국내외 스타트업과 창업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인 창업 축제로서, 2016년 처음으로 개최한 이후 매년 개최해 서울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해 서울창업박람회에서는 약 30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4개 기관과 스타트업의 MOU 체결하고 192개사가 전시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 창업박람회의 주제는 ‘아시아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창업동향과 성과’로, 아시아에서 유망한 기술기반 창업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릴레이세미나, 포럼 등에 대한 참여 기회가 시민 누구나에게 열려 있다.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아시아 최초의 액셀러레이터이자 글로벌 벤처투자자인 SOSV의 ‘윌리엄 바오 빈(William Bao Bean)’ 대표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의 ‘크리스토프 하이더(Christoph Heider)’ 총장이 대표적으로 기조연설은 ‘아시아’와 ‘기술창업’을 키워드로 진행된다.

창업박람회가 진행되는 양일간 총 21회의 포럼, 토크콘서트, 세미나가 서울창업허브 곳곳에서 진행된다.

해외연사 6인을 비롯해 국내외 30명 이상의 연사자들이 강단에 서 각자 전문성을 가진 기술창업을 주제로 강의, 패널토의, 청중과의 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쌍방향 참여의 장을 운영한다는 계획.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시아 유망 기술기반 스타트업 20개 기업이 참여해 경쟁적인 투자 유치 세일즈를 벌이는 ‘Tech-데모데이’를 운영한다.

최종 선발된 3개사에게는 서울창업허브 입주자격과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끝으로, 법률, 특허, 투자 등 상담이 필요한 스타트업의 원스톱 해결을 위한 ‘기업상담’도 진행된다.

서울창업허브 별관에 위치한 기업지원센터에서는 서울창업박람회 양일간 4명의 분야별 전문 멘토단이 상주하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인동 서울특별시 경제진흥본부장은 “2018년 서울창업박람회가 아시아시장에 관심있는 기술력 높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창업특별시 서울에서 스타트업들의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폭넓은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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