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19:00시부터 2시간 동안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만남 마련

[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순원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민들을 위해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오는 26일 저녁7시,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는 2시간 동안 ‘김영하와 함께하는 저자와의 만남’ 강연이 진행된다.

이는 저자를 초청해 책을 통한 삶과 가치관을 나누고, 구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함이다.

이번 저자와의 만남은 대표작 「검은 꽃」,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과 TV프로그램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김영하 저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특별강연, ▲관악구민과 호흡하는 질의응답식 토크콘서트, ▲저자 사인회가 마련된다.

특히, 「보다」, 「말하다」, 「읽다」라는 3부작 산문과 관련해 소설과 독서에 대한 김영하 저자와의 대담으로, 이 책을 읽어본 독자라면 직접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책 속의 세계를 되짚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다.

한편, 이번 강연에서는 방송작가·영화도서평론가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김민영’ 사회자의 진행과 함께, 실력있는 뮤지션들의 공연도 준비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문학 특강’,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테마별 강좌들을 꾸준히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행복을 느끼는 더불어 관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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