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순원 기자 =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바른 식생활 놀이터’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영양의 날(10월 14일)을 맞아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영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바른 식생활 놀이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바른 식생활 놀이터’는 구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해 10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9일 구로근린공원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실외 놀이터와 실내 놀이터로 나뉘어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실외 놀이터에는 만 3세에서 5세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하는 ‘꼭꼭냠냠 놀이터’, 채소과일 부채를 만들고 도장도 찍어 보는 ‘알록달록 놀이터’, 음악과 함께 건강 체조를 배워보는 ‘튼튼 쑥쑥 놀이터’, 신체계측 및 영양상담을 하는 ‘울퉁불퉁 놀이터’, 페이스페인팅을 하는 ‘짜잔변신 놀이터’, 사진을 찍어보는 ‘똑딱찰칵 놀이터’ 등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실내 놀이터가 마련되는 구민회관 대강당에서는 만 4세에서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밀크탐험대! 밀크랜드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공연이 오전 10시와 11시에 두 차례 펼쳐진다.

한편 ‘바른 식생활 놀이터’와 별도로 식습관 개선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670여명을 대상으로 한 뮤지컬 ‘비실비실 뭉치 살리기’도 마련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식습관 상식도 쌓고 추억도 남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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