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기자 = 인천시 동구 체육회는 지난 17일, 접견실에서 제7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출전하는 한궁 및 바둑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제7회 노인건강대축제는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주관해 각 시·도 어르신 선수들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18일부터 19일 양일간 대구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결선이 열린다.

이번 경기는 한궁과 바둑을 비롯해 게이트볼, 배드민턴, 바둑, 걷기대회 등 10여 개 종목으로 경쟁을 펼치며, 동구에서는 한궁과 바둑에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허인환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가생활을 즐기시며 이렇게 전국대회에도 출전하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면서 "부상 없이 건강히 경기를 잘 치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에서도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생활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출전 선수단은 "동구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자랑스러운 경기를 펼쳐 동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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